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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추행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동성 간에 발생하는 성추행은?
성추행은 남성과 여성, 이성 간에 범죄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동성 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군대나 운동부와 같이 동성이 주로 모여있는 곳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간혹 동성 간의 성추행은 가볍게 여겨지거나 장난으로 치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운동선수가 훈련 도중 동료 선수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노출시키는 행위를 하여, 1심에서 벌금형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은 사례가 있었고, 군대 내에서 상급자나 부대원에 의한 성추행 범죄가 발생하고 이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동성 간에 발생하는 성추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처벌될까?
대한민국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추행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조문에서 알 수 있듯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이성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면 당연히 처벌받게 됩니다.
여기서 '폭행 또는 협박'은 반드시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의 행사가 있었다면 인정됩니다. 즉, 기습적으로 신체를 접촉하는 행위도 강제추행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추행이 성립하려면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가해자가 성적인 의도로 행위를 해야 한다는 추행의 고의나 의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의나 의도는 외부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입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가해자는 자기 행동에 이러한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추행의 고의는 직접 밝혀내기가 불가능합니다. 만약 고의를 직접 입증할 수 없다면 성추행이 발생했다고 인정할 수 있는 행위를 통해서 추행의 고의가 있었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면?
군형법 제92조의 3에 따르면, 폭행이나 협박으로 군인, 군무원 등에 대하여 추행을 한 사람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형법과는 다르게 벌금형이 없고 오로지 징역형으로 처벌합니다. 그만큼 심각한 범죄라는 의미입니다. 군대는 매우 특수한 조직이고, 상명하복의 조직 문화가 중요한 집단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분명히 해서는 안 되는 행위가 존재하고, 이러한 것은 군형법으로 규율하고 있습니다. 군대 내에서 이루어지는 인권 침해 등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군대 내에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또는 부대원 간에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군대 내 성추행은 남녀 간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동성 간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동성 성추행에서 주의할 점은?
살펴본 것처럼 동성 간에 발생하는 성추행 역시 법적인 처벌 대상입니다. 따라서 피해자는 주저하지 말고 신고하고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그런데 동성으로부터 이러한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 가해자를 처벌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혐의를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 수집하는 것입니다. 사건 발생 직후 가능한 한 빨리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목격자의 진술, CCTV 영상, 통화 기록,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형태의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집한 증거는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거 수집 과정에서는 관련 경험이 풍부한 법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문제없는 증거를 수집해야만 법적 효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동성 간 성추행 피해를 입은 후에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02.04